강승윤 입대발표 위너 마지막 입대
위너 강승윤(29)이 군대에 간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강승윤은 6월 20일 입대한다. 신병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배치 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강승윤은 위너의 리더이자 막내다. 이미 병역 의무를 마친 김진우, 이승훈과 현재 대체복무 중인 송민호에 이어 팀 내에서 마지막으로 군대에 간다.
위너는 강승윤의 입대로 막바지 '군백기(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이어간다. 강승윤은 지난해 '홀리데이'를 발표하며 "위너의 2막을 여는 시작점"이라고 군백기의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하며 "1박에서는 네 명이 함께 열심히 걸어왔다면 이제는 한 길이 네 갈래로 펼쳐졌다. 네 가지 갈림길이 다시 뭉치면서 좀 더 넓어지는 그런 모습을 상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7월 새 앨범 HOLIDAY 발표와 함께 제2막을 연 위너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솔로뮤지션으로서의 활약을 펼쳤던 그가 군복무에 돌입할 것을 밝힌 바에 따라, 군백기 간 멤버들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승윤 입대발표 소속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위너 강승윤의 군 입대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강승윤은 오는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하여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강승윤 입대발표 슈퍼스타K2
강승윤은 엠넷 '슈퍼스타 K2' 톱4 출신으로,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했다. 이후 2013년 '비가 온다'로 솔로 가수로 데뷔했고, 같은 해 서바이벌 '윈: 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이듬해 정규 1집 '2014 S/S'를 발표하고 위너로 정식 데뷔했다.
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는 뛰어난 보컬 능력은 물론, '리얼리 리얼리', '아일랜드', '에브리데이', '러브미 러브미', '밀리언즈', '아 예', '소소' 등 수많은 위너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 뛰어난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았다.
강승윤 입대발표 배우 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카이로스', '보이스 시즌4', '드라마 스페셜-팬티의 계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활약했다. 최근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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